오랜만에 엄청난 목감기와 코감기, 거기에 몸살까지 제대로 앓는 중이다. 이렇게 아픈 게 얼마만이지..

계절 바뀔 때마다 비염이 도지긴 했지만, 이렇게 아픈 건 오랜만인 것 같다. 목은 간질간질하고, 노란 가래까지 생기니..

몸이 좀 쉬어가고 싶은 건가? 아니면 아무것도 하기 싫어서 몸이 아픈 건가 생각해 본다..

생각해 보니, 둘 다 아닐까 싶다. 요즘 다시 시작하는 소설과 유튜브 편집이 귀찮아서?

청소가 하기 싫어서? 아니면 벌려둔 일이 너무 많아서?

몸이 세개라도 모자랄 정도로 일을 많이 하기는 한다.. 나는 에너지가 좀 적은 편이라서 하루에 많은 일을 하지 못한다.

어릴 땐 안 그랬는데.. 안 하겠다고 다짐한 것들이 너무 많다 보니까 쓸데 없는 곳에 에너지 소모가 많아서 정작 하고 싶은 일에 에너지를 많이 쏟지 못하는 것 같다.

내가 아파서 괴로워 하니, 나물이와 별이가 번갈아 가면서 나를 안아준다. 애들을 안고 나면 몸이 한결 나아진다.

이 힐러 녀석들.. ㅠㅠ 심하게 아플 ...